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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나이를 먹을 수록 더욱더 추해지는 사람들이 있다.

정직하지 못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황혼이 되어 생의 마지막 자락에 와 있는 때 조차도 거짓말을 입에 달고 산다.

누구나 알 수 있는 빤히 보이는 상황에서도 거짓말을 하고, 그 거짓을 숨기기 위하여 또 다시 거짓말을 한다.

 

왜 사람들은 거짓말을 할 가치도 없는 것을 위하여 자신의 양심을 파는 것일까?

습관일까? 아니면 자존심 때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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