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탈 출생차트를 해석하고 상담하다보면 폭력적인 성향을 타고난 네이티브들을 발견할 수 있다. 나는 그들도 인간이기 때문에 교육을 통하여 어느정도 자신을 다스리고 거친 성격을 다듬고 만들어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우울증으로 인하여 분노를 참지 못하며 화를 내고 짜증을 표출하는 사람들이 존재한 다는 사실을 얼마전에 비로소 알게 되었다.
한국인의 우울증은 분노의 표현과 폭력과 짜증으로 표현된다는 것을...
어느 순간 남자든 여자든 또는 남편이든 아내든 성격이 갑자기 폭력적으로 변하고 화를 잘 내며 짜증섞인 말을 한다면 반드시 우울증 증상이 있는 지 세심한 관찰과 이해가 필요하다.
자신부터 한 번 점검을 해보자. 이것은 자기 자신을 위한 것이다.
동양인은 분노와 폭력, 짜증섞인 표현이 우울증의 50%를 차지하며 초조해하는 마음이 30%를 차지하고 불안해하는 증세가 20%를 차지한다고 한다. 그러나 서양인은 의기소침하고 울적해보이는 것이 전형적인 우울증 증상이라고 한다.
우울증은 우리가 단순하게 생각하는 것보다 무서운 것이다. 사람을 자살과 타인을 죽음으로 몰아 갈 수도 있으며 자신의 가정과 타인의 가정을 파괴할 수 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증상이 본인에게 혹은 가족에게 보인다면 세심한 배려와 이해심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